워터 에센스의 사용 순서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요.
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하는 '화장품 다이어트'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듭니다.
장기적으로 말이지요. 화장품의 카테고리는 일반적으로 '농도'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.
묽은 것과 진한 것이라고 농도적 기준으로 구분한다면, 워터 에센스는 토너에 가까운 제품입니다.
텍스처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토너에 잘 들어가지 않는 에센스 성분을 넣은 것이라 정확히 말하자면
토너+에센스 라고 볼 수 있죠. 워터 에센스는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죠
대표적인 사용법은 세안 후 닦아내는 형식의 퍼스트 제품으로서의 마무리 클렌저 역할과
토너보다 딥한 영양성분으로 피부에 흡수되어 기능성 에센스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,
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후 토너처럼 사용하고 마무리는 가볍게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주는 정도가 좋습니다.
세안 후 퍼스트 제품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.
저는 화장품 많이 바르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토너와 워터 에센스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
굉장히 불필요한 오버 레이어링으로 보입니다. 피부에는 별 차이 없습니다.
더 문의사항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. 감사합니다!
